우리가 앱을 개발할 때는 많은 기능이 들어가게 된다.
그러나 이러한 기능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모두 개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.
당장 네트워크 통신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Retrofit 이나 이미지 라이브러리인 Coil, Picasso, Glide 등 여러 라이브러리를 통해 개발자가 기능을 직접 개발하는 것이 아닌, 이미 만들어진 코드를 가져다 써서 빠르고 편리하게 앱을 개발하기 때문이다.
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은 비단 개인 개발자 뿐만이 아닌 Android 를 소유 및 개발하고 있는 Google 과 Meta, Apple, Tesla 등 세계 곳곳의 회사들이 라이브러리들을 사용하고 있다.
이러한 라이브러리는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, 만든 이의 저작권이 있기에 실서비스를 운영한다면 필수적으로 저작권을 명시해줘야 한다.
하지만 실서비스를 운영할만큼의 기능을 가진 앱이라면 사용한 라이브러리가 한 두개는 아닐테고, 최소 수 십개는 될텐데 이것을 일일이 직접 찾아보며 라이선스를 명시해주는 건 꽤나 골치아프고 귀찮은 일이다.
구글에서는 이러한 대책으로 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해주는데,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알아서 프로젝트에 사용된 라이브러리들의 라이선스를 명시해준다.
# 그래서 그 라이브러리를 어떻게 추가하는데?
다음은 이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는 방법이다.
1. Project Build.gradle.kts or Settings.gradle.kts 에 아래 코드를 추가한다
buildscript {
dependencies {
classpath("com.google.android.gms:oss-licenses-plugin:0.10.6")
}
}
2. 다음으로 UI 가 보여지는 모듈 dependencies 에 아래 디펜던시를 추가한다
dependencies {
implementation("com.google.android.gms:play-services-oss-licenses:17.0.0")
}
3. 버튼을 눌렀을 때 아래 코드를 실행하도록 하여, OssLicenses 가 보이는 화면으로 Intent 되도록 설정한다.
context.startActivity(Intent(context, OssLicensesMenuActivity::class.java))
다음은 결과 화면이다
단, Debug 모드인 경우 License 들이 보이지 않으니 보이지 않는다고 헤매지 말자.
Release 모드로 설정해주면 (실제 서비스 환경) 라이센스 명시가 잘 보이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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